최근 대기가 불안정하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여 낙뢰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되는 상황인데요. 낙뢰는 다양한 위험을 가진 만큼 안전에 유의하셔야 됩니다. 낙뢰의 안전수칙 및 응급조치 행동요령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낙뢰 안전수칙
낙뢰는 자연 현상이며 구름과 지면 정전기 방전으로 발생합니다. 이때 폭발음과 광선이 발생되는 것을 번개입니다. TV, 라디오, 인터넷등에서 태풍 또는 호우가 예보된 때에는 낙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 낙뢰 예보시 외출을 삼가고 외부에 있을 땐 자동차 안, 건물 안, 지하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빼고, 1m 이상 거리를 유지합니다.
- 산 위 암벽이나 키 큰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낮은 자세로 안전한 곳으로 빨리 대피합니다.
-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 같이 긴 물건은 몸에서 멀리합니다.
- 평지에서는 몸을 낮게 하고 물기가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합니다.
- 골프, 낚시 등 야외활동 중일 때 장비를 몸에서 떨어뜨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번개가 친 이후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후 30분 정도 더 기다린 후에 움직입니다.
응급처치 행동 요령
낙뢰에 의한 감전 및 화재 사고 시 빠른 응급구조를 위해 구조서비스(119)에 연락하고 최대한 빨리 응급처치를 합니다.
- 낙뢰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주변인들과 함께 피해자를 옮기고 의식 여부를 살핍니다.
- 의식이 없으면 즉시 호흡과 맥박의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멎어 있을 때에는 인공호흡을, 맥박도 멎어 있으면 인공호흡과 함께 심장 마사지를 합니다. 또한 119 또는 인근 병원에 긴급 연락하고,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주변인들과 함께 피해자를 응급조치 하고 피해자의 체온을 유지시킵니다.
- 피해자가 맥박이 뛰고 숨을 쉬고 있다면, 주변인들과 함께 피해자의 다른 상처를 빨리 찾습니다. 몸에서 낙뢰가 들어가고 빠져나온 부위의 화상을 체크하며, 신경계 피해, 골절, 청각과 시각의 손상을 체크합니다.
-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주변인들과 함께 피해자 자신이 가장 편한 자세로 안정케 합니다. 감전 후 대부분 환자가 전신 피로감을 호소하기 마련입니다. 환자가 흥분하거나 떠는 경우에는 말을 거는 등의 방법으로 환자가 침착해지도록 합니다.
- 등산 등 즉시 의사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소에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절대로 단념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지혈 등의 처치를 계속합니다.
-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강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안쪽 깊숙이까지 화상을 입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서 응급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기관 연락처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 임시피난시설 등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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